오픽 (OPIc) vs 토스 (토익스피킹) 중 나에게 더 맞는 시험은?
취업 및 승진 혹은 대학교 졸업 등을 위해 오픽(OPIc) 스피킹과 토익 스피킹 (TOEIC Speaking) 중
고민을 많이 하시는 분들이 있을텐데요.
둘 다 대표적인 영어 말하기 시험이지만 시험 방식과 응시 방법 그리고 등급 등의 차이가 있습니다.
오픽과 토익스피킹에 대해 알아보고 비교해보며 나에게 맞는 시험이 무엇일지 알아보세요.

◈ 오픽 (Oral Proficiency Interview - Computer)
1. 시험 개요 오픽(OPIc)은 ACTFL(American Council on the Teaching of Foreign Languages)에서 개발한 영어 말하기 능력 평가 시험입니다. 컴퓨터를 통해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되며, 인공지능(AI)이 질문을 제시하고 응시자는 이에 답변하는 형식입니다. 시험은 실생활에서의 영어 구사 능력을 평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2. 시험 형식
- 형식: AI와 대화형 인터뷰
- 질문 유형: 일상생활, 개인 경험, 취미, 여행 등 다양한 주제
- 난이도 선택: IL, IM (1,2,3 레벨), IH, AL 등 응시자가 선택 가능
- 시험 시간: 약 40분 (오리엔테이션 약 10-20분)
- 성적 유효기간: 응시일로부터 2년
3. 응시 횟수
- 한 달 응시 횟수: 최근 응시일로부터 25일 이후 재응시가능하지만 한번은 Waiver 제도를 이용하여 일주일 후 재응시가 가능하나 최근 Waiver를 사용한 응시일로부터 150일 경과 후 시험부터 다시 Waiver를 활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4. 시험 비용
- 시험 비용: 약 84,000원 (지역에 따라 다를 수 있음. 2024년 기준) (*Advanced High 이상의 시험인 OPI 시험은 154,000원)
5. 장단점
- 장점: 실생활과 밀접한 주제로 구성되어 있어 실용적인 영어 능력을 평가. 응시자가 난이도를 선택할 수 있어 자신의 수준에 맞는 평가가 가능합니다.
- 단점: 컴퓨터를 통한 인터뷰 형식에 익숙하지 않다면 준비가 필요함. 주관식 답변이므로 평가 기준이 다소 주관적일 수 있으며 본인에게 맞는 난이도를 선택하지 않을 시 원하는 점수가 나오지 않을 수 있으니 난이도를 잘 선택해야 합니다.
6. 특이사항: 질문 주제가 다양하고 개인에게 맞는 주제를 미리 선택할 수 있지만 돌발 질문이 있어 임기응변을 발휘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 토익 스피킹 (TOEIC Speaking)
1. 시험 개요 토익 스피킹(TOEIC Speaking)은 ETS(Educational Testing Service)에서 주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의 영어 말하기 능력 평가 시험입니다. 정해진 질문에 응시자가 답변하는 형식으로, 비즈니스 상황에서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평가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2. 시험 형식
- 형식: 정해진 질문에 답변
- 질문 유형: 문장 읽기, 사진 묘사, 의견 제시, 문제 해결, 비즈니스 상황 등
- 시험 시간: 약 20분
3. 응시 횟수
- 한 달 응시 횟수: 1회 (정기적으로 매월 실시)
4. 시험 비용
- 시험 비용: 약 84,000원 (지역에 따라 다를 수 있음. 2024년 기준)
5. 장단점
- 장점: 비즈니스 환경에 특화된 평가로, 직장에서의 실질적인 영어 능력을 평가. 정해진 형식의 질문으로 예측 가능성이 높음.
- 단점: 시험 빈도가 제한적이므로 일정 관리가 필요. 비즈니스 용어에 익숙하지 않다면 준비가 필요함.

◈ 오픽과 토익 스피킹 선택을 위한 고려 사항
1. 목적과 필요성
- 실생활 영어: 실생활에서 영어를 사용하고자 한다면 오픽이 더 적합합니다. 일상 대화와 상황에 대한 질문이 많아 실용적인 영어 구사 능력을 평가합니다. 임기응변이 뛰어나신 경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비즈니스 영어: 직장에서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중점적으로 평가하고자 한다면 토익 스피킹이 더 적합합니다. 비즈니스 상황에 특화된 질문이 많아 직무 수행 능력을 평가할 수 있습니다.
2. 시험 빈도와 일정
- 오픽은 응시 횟수에 제한이 없어 자유롭게 시험을 볼 수 있는 반면, 토익 스피킹은 매월 정기적으로 한 번만 응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시험 일정을 고려해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3. 난이도와 평가 방식
- 오픽은 응시자가 난이도를 선택할 수 있어 자신의 수준에 맞는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반면, 토익 스피킹은 고정된 난이도로 평가가 이루어집니다.
- 오픽은 주관식 답변이 주를 이루는 반면, 토익 스피킹은 정해진 질문에 대한 답변 형식으로 이루어집니다. 자신의 강점에 맞는 시험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 비용
- 두 시험의 비용은 비슷하지만, 시험 준비와 관련된 비용(교재, 강의 등)도 고려해야 합니다.
- 시험 준비를 위해서는 여건에 따라서 학원의 도움을 받거나, 화상 및 전화 영어, 과외 혹은 독학 등으로도 준비가 가능합니다.
◈ 오픽 (OPIc)토익 스피킹 (TOEIC Speaking)의 비교 내용
시험 주관 | ACTFL (American Council on the Teaching of Foreign Languages) | ETS (Educational Testing Service) |
목적 | 실생활 영어 구사 능력 평가 | 비즈니스 환경에서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 평가 |
형식 | 대화형 인터뷰, AI가 질문 | 정해진 질문에 답변 |
질문 유형 | 일상생활, 개인 경험, 취미, 여행 등 | 사진 묘사, 의견 제시, 문제 해결, 비즈니스 상황 등 |
난이도 선택 | 응시자가 선택 가능 (IL, IM, IH, AL 등) | 고정된 난이도 |
시험 시간 | 약 40분 | 약 20분 |
응시 횟수 (한 달) | 제한 없음 | 1회 (정기적으로 매월 실시) |
시험 비용 | 약 84,000원 (지역에 따라 다를 수 있음) *2023년 기준 | 약 84,000원 (지역에 따라 다를 수 있음) |
평가 요소 | 유창성, 발음, 어휘, 문법, 일관성 | 발음, 억양, 문법, 어휘, 일관성, 응답의 논리적 전개 |
장점 | - 실생활과 밀접한 주제 - 응시자가 난이도를 선택 가능 |
- 비즈니스 환경에 특화 - 정해진 형식의 질문으로 예측 가능성 높음 |
단점 | - 컴퓨터 인터뷰 형식에 익숙하지 않으면 어려움 - 주관적 평가 기준 |
- 시험 빈도 제한 - 비즈니스 용어에 익숙하지 않으면 준비 필요 |
위 내용을 바탕으로 오픽과 토익 스피킹 중에 어떤 시험이 더 적합할지 판단해 보시고 시험 준비를 해보시길 바랍니다.
각 시험이 홈페이지에서 샘플 테스트도 해볼 수 있으니 테스트를 진행해보고 어떤 시험이 더 맞을지 잘 선택하시면 좋겠습니다! 모두 화이팅~